길을 걷다 보면 통행로 가운데 전신주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을 때가 있다. 주차를 할 때도, 등교할 때도 곳곳에 서있는 전신주는 통행에 불편하기도 하고 자칫하면 부딪힘 사고까지도 이어질 때가 많다.관악구가 이런 불편함과 위험을 개선하고자 전신주 이설비용을 구비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도로에 설치하는 전신주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여 필수적이지만 이설 비용은 약 3000만원으로 주민이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이설이 어려웠다.이에 구는 2021년 하반기부터 약 3억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통학로 등에 위치한 전신주 15기를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