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적 공존 “지금부터 전쟁이다. 처절히 싸우겠다. 오직 할 수 있다는 신념이다. 비록 지더라도 후회는 없어야 한다. 처절히 하리라.”(1985년 5월20일 일기)“요즘 뭐 전쟁 아닙니까. 전쟁. 우리는 사실 전쟁할 생각이 없는데. (중략) 총 맞고 고문당하고 탄압을 당해서 모든 것을 잃어버린 (대한민국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