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혜리 기자]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등 3대 명품 브랜드를 갖춘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점포 7곳의 지난해 성장률은 27.3%인 것으로 집계됐다. 3대 명품 미보유 63곳 성장률(17.8%)을 웃도는 수치다. 백화점들이 명품 브랜드 입점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명품 구매족”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강남점에 연간 구매금액 6000만원 이상 고객 전용 ‘다이아몬드 라운지’를 열었다. 최상위 등급을 선별해 신규 공간을 조성한 것으로, 부산 센텀시티점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