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누님 이연자, 절약이 몸에 밴 사람이연자, 내 막내누님이다. 1946년생이니 올해 76세. 2022년 9월 원광대학교 발전기금 5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10월엔 국경선평화학교 장학금 3천만원 전달식을 갖기로 했다.누님은 강원도 원주의 13평짜리 비좁고 낡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 여름엔 에어컨 없이 선풍기로 무더위 이기고, 겨울엔 난방비 아끼려고 전기장판 하나로 강추위 견딘다. 수돗물도 데워 쓰지 않는다. 비누 조각들을 버리지 않고 모아 헌 스타킹에 담아 쓴다. 옷과 신발은 싸구려 시장에서 장만한다. 두어 해 전 큰 교통사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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