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직업계고등학교가 변화의 기로에 섰다. 직업계고등학교 중에서도 산업계 수요에 맞춰 기능인을 양성하는 마이스터고의 경우 취업률이 90%를 상회하며 학생 수급 등에서 안정적 학사운영이 이뤄지고 있는 반면, 특성화고는 취업률이 갈수록 하락하며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등 양극화 현상이 고착화 되고 있다. 울산지역 직업계고의 취업률 현황 등 현 상황과 바람직한 개선 방향을 두 차례에 걸쳐 짚어본다.◇특성화고 취업률 갈수록 하락…20%대 그쳐지난 21일 울산시교육청 집현실에서는 ‘2022년 직업계고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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