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 아웃렛 화재 발생…직원 2명 구조·약 110명 대피
[직썰 / 김현민 기자] 26일 오전 7시 45분경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약 120명, 장비 약 40대를 동원해 진화 및 인명 구조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이날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아웃렛 지하 주차장에서 직원 2명을 구조했으며 이들은 중상을 입어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같은 건물에 있는 호텔 투숙객, 직원 등 약 110명이 대피했다.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은 2020년 6월 개장했으며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쇼핑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