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26일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하기로 함에 따라, 50인 이상 모이는 야외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다. 이에 17년 만에 울산에서 다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등을 한층 피부에 와닿은 일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남은 방역정책도 완화될 전망이다. 지난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 재유행의 고비를 확연히 넘어서면서 26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12일 야외에서도 2m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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