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國葬)에 일본 외 주요 7개국(G7) 정상이 모두 불참할 전망이다.26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애초 국장 참석 의사를 밝혔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허리케인 피해 대응을 이유로 참석을 취소하겠다고 발표했다.트뤼도 총리는 G7 정상 가운데 이번 국장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기로 한 유일한 인물이었다.국장을 계기로 한 기시다 총리와 G7 정상과의 양자 회담은 물 건너갔다.이로써 G7 정상들의 불참으로 “조문 외교”를 활용하겠다는 기시다 정권의 구상에 힘이 빠지는 양상이다.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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