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준 만큼 노인 빈곤자 늘 것… 최소 현재 수준 유지해야”대한노인회 중앙회는 건의문… 은퇴자협회 대통령실 앞 시위[백세시대=배성호기자] “당장 27만원을 못 벌면 먹고 살기 힘들어지는 데다가 새로 일을 배워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참여할 기력도 없어 걱정이 많네요.”공익형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김건영(가명‧78) 어르신은 내년에 공익형 노인일자리가 10% 가량 줄어든다는 소식을 듣고 근심에 빠졌다. 시장형‧사회서비스형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하지만 고령인 김 어르신은 참여할 엄두조차 못 내는 것이다. 김 어르신은 “기초연금과 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