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연 성능 미달 부품 투척된 석탄발전소…눈치게임 시작한 발전공기업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등 발전 공기업이 석탄발전소 컨베이어 슈트 부품으로 난연 등급 미달 제품을 사용했다”며 “감사원은 해당 제품을 제조한 업체가 성능 미달 제품을 납품한 사실을 알고도 수개월째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던 발전 공기업에 대해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발전 공기업은 석탄발전소에서 화재 발생 시 화재 확산을 늦추고, 근로자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석탄을 운송하는 컨베이어슈트 임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