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인구는 외화내빈 현상이 뚜렷하다. 양적으로는 70만명을 넘어섰지만 내부적으로는 저출산·고령화 및 청년층 이탈이 심각하다. 특히 대학 진학 등 교육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10·20대 청년층 인구의 지속적인 유출은 걱정스럽다. 청년층 인구가 지속되면서 고령화가 깊어지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활력 저하, 인구소멸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3971명이 제주로 순 유입됐지만 10·20대 1581명이 순 유출됐다.지역내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고향을 떠나는 청년층 인구가 증가하자 국책연구기관이 정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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