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해외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잇단 ‘외교참사’ 논란에 휩싸였다.윤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7차 재정공약 회의’에 참석한 뒤 회의장을 빠져나오면서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 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고 말하는 영상이 포착됐다. 미 의회를 겨냥한 듯한 발언으로 읽힌다.이뿐만 아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출국하기 전인 지난 15일 “한미 정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은 일찌감치 합의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지만 뉴욕에서 한미 정상회담은 사실상 불발됐고 한일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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