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아 서울시립서북병원 진료협력센터장이 제10회 성천상과 1억원을 21일 받았다.최영아 센터장은 1995년 이화의대를 졸업한 후 '의사는 병이 가장 많은 곳에 가야 한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2001년 내과 전문의 자격 취득 후 대학병원 교수직 제의를 사양하고 노숙인 무료 진료에 매진했다. 2002년 최일도 목사와 '다일천사병원'을 세우고 병원 내 유일한 의사로 병원 인근 사택에서 생활하며 밤낮없이 하루 100명 이상의 노숙인과 독거노인을 돌봤다.최영아 센터장은 “성천상이 1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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