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관고동 학산빌딩 화재 희생자들의 발인식이 7일 치러졌다.이천시의료원 장례식장에서는 학산빌딩 4층 열린의원에서 투석 치료를 받다 희생된 70대 여성 A씨와 70대 남성 B씨를 비롯해 60대 남성 C씨, 투석 환자들의 대피를 돕다 숨진 간호사 현은경씨 등 4명의 발인이 이날 오전 7시부터 진행됐다.희생자 5명 중 빈소가 늦게 마련된 80대 남성 1명은 8일 오전 발인식이 열릴 예정이다.유족들은 각각 빈소에서 종교 제례 등 발인 의식을 치르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희생자들의 관이 운구자들에 손에 들려 나올 때 유족과 희생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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