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12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기준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서울 7명, 경기 3명, 강원 2명 등 12명이다. 이는 직전 집계보다 1명 늘어난 것이다.거센 비가 내린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빌딩 지하주차장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남성이 사흘만에 숨진채 발견되면서다.실종자는 1명 감소한 7명으로 서울 2명, 경기 3명, 강원 2명이다. 강원 원주에서는 지난 9일 새벽 벌통을 살피러 간 노부부가 섬강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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