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택가격에 낀 ‘거품’이 과도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울산지역의 집을 사려면 10% 가량 웃돈을 줘야 하는 등 버블현상이 심각하다는 관측이다. 하지만 정부 규제는 여전해 시중에 매물 감소로 실수요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5일 한국경제연구원 ‘주택가격 거품 여부 논란 및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울산지역 주요 아파트 단지는 적정 자산가치보다 평균 11%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주택 거품 가격은 아파트 임대소득에 시장금리를 적용해 해당 주택이 창출할 수 있는 수익을 통해 적정 자산가치를 추정하고, 이를 실제 거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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