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청년회는 지난 25일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충주시 어울림누리가요제’를 개최했다.청년회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가요제를 지난 2016년부터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개최해 오다가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행사를 열지 못했었다.5회째를 맞은 이번 가요제에는 지난 8월 28일 열린 예선전에 참가한 46개 팀 중 치열한 경합을 벌여 최종 본선에 진출한 17팀이 무대에 올라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양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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