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 실천”의 수단으로 주목받았던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자전거가 카카오T 바이크 등 민간형 공유장치에 밀려 설 자리를 잃고 있다.이러한 위기에 맞서 지자체들이 대여·반납 시스템을 정비하고 위치정보 시스템(GPS)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노력을 이어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이용률 갈수록 바닥 : 경기도 수원시는 행궁광장과 광교산에서 공공자전거 217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용자 수가 점점 줄더니 2019년에 바닥을 찍었다.최근 이용자가 반등했지만 예전만 못한 수준이다.이용 현황을 보면 2014년 2만5천명, 2015년 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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