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국제행사에 참여한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이 여중생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부산동부경찰서는 라이베리아인 A씨(53)와 B씨(36)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2일 오후 10시 55분쯤 부산역 인근 한 호텔에서 여중생 2명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도시철도 부산역 부근에서 우연히 만난 여중생들을 자신들이 묵고 있는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피해 여중생들은 호텔 방에서 자신들의 상황을 지인에게 알렸고, 지인이 112에 신고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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