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응급실 흉기사건과 부산대병원 방화 등 응급실 내 의료진에 대한 폭력사건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최근 5년간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한 폭행 등의 범죄 사건이 9623건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9월 25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폭행 등의 범죄 통계 자료를 공개했다. 경찰청이 제출한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의료기관 내에서 총 9623건의 범죄가 발생했다. 이는 연평균 약 2000건 정도로 의료기관 내 의료진에 대한 폭행 및 방화 등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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