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파이낸셜뉴스 간부 조아무개씨에 대한 재판에서 피해자의 동료 기자가 ‘피해자가 당시 조씨에 의한 어려움을 토로해 남자 동기들이 회식에서 조씨 양옆에 앉기로 조치했다’고 증언했다. 재판이 끝난 뒤 조씨가 피해자에게 다가가 “법적 대응하겠다”며 따져묻는 일이 벌어졌다.서울중앙지법 1-3형사부는 22일 오후 파이낸셜뉴스 간부 조아무개씨의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 항소심을 열고 증인 심문을 진행했다. 피해자 변아무개씨 입사 동기였던 기자 A씨가 재판에 출석해 피해가 이뤄진 술집에서 회식이 무수히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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