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임정은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동조했던 중국이 이번 전쟁에 중재자 역할에 나설 움직임을 보여 이목이 쏠린다. 지난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직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인정한다”고 밝혀 이날 회의에서 시 주석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더는 중단하라고 요청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인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행사를 계기로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우정을 대외 과시했다. 그러나 최근 우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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