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수제맥주 판매장 낭만브로이가 1년여 만에 재개장했지만 침체된 상권 활성화란 당초 취지를 살리기에 역부족이란 지적이다. 특색 없는 맥주에 주변 상권과 떨어진 위치, 홍보 부족 등 개선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5일 중구에 따르면 낭만브로이는 2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옛 호프거리를 되살려 지역 거점상권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8월 문을 열었다. 하지만 개점 직후 젊음의거리 내진보강공사가 진행되며 한달 반 만에 운영이 중단됐다. 이후 정비를 거쳐 지난 19일 1년여 만에 재개장했지만, 당초 조성 계획과는 달라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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