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가 예비역 남성들의 출국 금지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독립언론 메듀사는 25일 푸틴 정권이 오는 28일 예비역 남성의 출금 금지 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전했다. 메듀사는 두 명의 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1일 “예비군 30만 명 동원령” 발표 이후 징집을 반대하는 시위와 국경을 통해 탈출하는 사람들이 이어지고 있다.이번 출금 금지 조치는 동원령의 혼란을 수습하고 안정적인 병력 확보를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되지만, 억압적인 조치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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