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초 삼성전자가 서울 강남과 대구 거점 오피스를 오픈 하는데 이어 내년 상반기에 경기 화성 동탄에 대규모 거점 오피스를 마련한다. 직원들의 선택 출퇴근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반도체 주요 사업장이 몰려 있는 경기 수원과 화성, 기흥, 평택캠퍼스를 아우를 수 있는 곳에 거점 오피스를 추가하며 유연근무 제도 확대에 나선 것이다. 거점 오피스 제도 시행이 본격화되면 재택 근무와 거점오피스 근무, 사무실 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가 사내 문화로 정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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