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증가와 더불어 팬데믹으로 인해 배달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회용 플라스틱 배출량도 함께 늘어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저감에 대한 목소리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한국소비자원이 내놓은 조사결과에 따르면 배달 음식 1개당 18.3개(147.7g)의 플라스틱 용기가 사용되고 있었다. 배달 음식 이용자 1인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는 연간 평균 1342개(10.8kg)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플라스틱 배달용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는 전체 중량의 45.5%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그대로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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