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 요금 불만 394 가장 많아…중개업체 883는 계약서 미작성
노인인구의 증가와 가족 구조의 변화로 개인 간병 서비스 규모가 증가하고 있지만 간병요금 이외에 추가요금을 청구하거나 불성실한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년) 간병인 관련 상담은 총 236건으로 간병개시 전 협의한 내용과 다른 간병요금 또는 추가요금을 소비자에게 요구하는 요금불만이 39.4%(93건)로 가장 많았다.이어 불성실 간병 20.0%(47건), 환자 부상 12.3%(29건) 등의 순이었다.실제로 간병인 중개업체 128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