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환전업 현장검사 서면으로 대체한 관세청 제재 조치도 154건에서 4건으로 뚝
[송재호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느슨해진 환전영업자 관리 실태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시갑·기획재정위원회)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 적발된 불법외환거래 규모가 12조 5664억 원에 달했다.유형별로는 환치기·외화밀반출 등 범법 행위로 적발된 외환사범이 11조 7756억원으로 압도적인 규모를 차지했고 재산도피사범 5742억원, 자금세탁사범 2166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연도별로는 2017년 4조 41억원에 달했던 적발 규모가 코로나19 유행으로 2020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