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땅이 보이는 이 곳에 (아버지의)공덕비가 세워져 정말 감개가 무량합니다.” 25일 울산 울주군 청량읍 동천리 회야댐 인근 망향의공원에서 열린 故 김성도씨 공덕비 제막식에서 김씨의 장남인 김건치(81)씨는 공덕비 건립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나눔과 봉사의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 제막식에는 김건치씨 가족은 물론 회야댐 수몰민(중리·신리·신전·통천·양천마을) 주민회 회원 등 200여명과 김두겸 울산시장,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차의환 울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배정석 청량초 교장 등이 참석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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