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군수의 대표 공약인 ‘교육복지천국’의 첫 단추로 자리매김할 ‘청소년문화복합공간’이 갈피를 잡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공간구성과 활용방안은 물론, 이를 운영할 명확한 운영주체를 정하지 못해 지역 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옥천군은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청소년 간담회를 열었다. 청소년을 위한 공간인 만큼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취지에서다. 하지만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이 얼마나 반영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황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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