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430원을 돌파한 가운데 원화의 실질 가치는 지난달 기준 아직 저평가 국면에 진입하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IMF 외환위기 등 과거와 달리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외환 당국의 메시지도 이런 점에 근거를 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 환율의 상승속도가 빠르고,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올해 말 더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등 환율 상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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