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지난 23일 개막해 오는 11월 19일까지 58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에선 이탈리아 베르디·푸치니·로시니, 독일 바그너, 오스트리아 모차르트, 한국 윤이상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개막작은 푸치니의 초대형 오페라 ‘투란도트’ 9.23∼24일이며,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광주시립오페라단과 합작해 만든 작품이다.특히 투란도트는 고대 중국 베이징의 냉혹한 공주 투란도트와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세 가지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칼라프 왕자의 이야기. 또 투란도트 역은 소프라노 이윤정과 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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