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오염이 갓난 아기의 장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볼더 콜로라도대(CU) 연구팀은 최근 ‘장 미생물 저널’(Gut Microbios)에 발표한 논문에서, 생후 6개월 동안 공기 오염에 노출되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변화를 일으켜 알러지, 비만,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심지어 뇌 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통수단, 산불, 공장 등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의 흡인과 아기의 장 건강 변화 사이 연관성을 처음으로 보여준것이다. 연구팀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이전 연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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