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황 최악 지났나… 전문가체감 제조업경기 두달 연속 개선
한국 제조업 업황이 여전히 하강 국면이지만 지난 7월 이후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평가가 나왔다.전문가들이 체감하는 제조업 경기가 두 달 연속 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반도체와 바이오·헬스, 조선 부문의 경기는 전달 보다 개선됐지만 디스플레이와 섬유 부문은 악화됐다.산업연구원은 이달 13∼19일 전문가 169명을 대상으로 233개 업종에 대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 조사를 시행한 결과 9월 제조업 업황 PSI가 87로 전월 대비 11포인트(p) 올랐다고 25일 밝혔다.이 지표는 전문가들이 200여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