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가 노인, 환자, 장애인을 군 부분 동원령 대상에 올렸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워싱턴포스트는 “러시아 정부가 노인, 환자, 장애인처럼 군 복무에서 면제됐거나 적합하지 않은 인원까지 징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영 러시아투데이의 마르가리타 시모냔 편집국장이 지난 24일 트위터에 올린 부적절한 징집 사례에서 당뇨병과 뇌혈성 뇌졸중을 앓는 63세 남성, 척추 골절로 인공 뼈대로 신체를 고정한 35세 남성이 포함됐다.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에서 병력을 징집하고 출국 제재한 정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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