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光陽)은 서기 940년(고려 태조 23)에 희양현(晞陽懸:삼국사기, 고려사, 세조실록지리지 등 주요 문헌에 기록된 지명)을 광양현(光陽懸)으로 고친 이래 1,080여 년간 광양(光陽) 지명을 사용하며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1980년 경 광양제철소가 들어서며 산업화가 되기 전까지 최남단 척박한 바닷가 작은 마을이었던 광양. 녹록찮은 민초의 삶은 지역의 문화, 예술, 민속, 전통 행사 등에 녹아내렸고 미약하게나마 기록되고 보존되어져 내려오고 있다. 광양시대신문은 과거 서민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구비전승(문자가 없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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