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여대가 아닌 그냥 대학 한계는 없다…교육의 변화 이끄는 대학 만들 것”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성신여대를 최고의 대학으로 만들 자신이 있다.”코로나 팬데믹과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고등교육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했다고 평가되는 요즘. 낙관 대신 비관의 그림자가 드리운 곳이 대학의 풍경이다. 대개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는 막연한 긍정의 청사진보다는 맞닥뜨린 어려움을 빠르게 진단하고 일단 위기를 넘겨야 한다는 다급함이 묻어나오기 마련이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의 인터뷰에서는 자신감이 넘쳤다. 이제 막 100일을 넘긴 신임 총장다운 낙관론이지만 마냥 근거 없는 자신감은 아니었다. 다년간의 보직 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