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간 가운데 안남면에 집중된 초기 사업을 두고 이견이 나오고 있다. 옥천군 생태관광지구는 4개 읍·면 19개 마을을 아우르는 대규모 권역이다 보니 선도지역을 설정해 이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식이 제안되는 한편, 어느 지역을 선도지역으로 둘지를 두고 마을 간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치르고 있다. 주민협의체 옥천대청호생태관광협의회 사무실 위치를 두고도 이견이 나오는 등 자칫 주민 갈등으로 번질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생태관광 활성화 방법론을 두고 주민 공감대 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지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