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에 정부 지원으로 들어간 세금이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기획재정부와 공공기관 369곳에서 제출받은 '공공기관 수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공공기관에 대한 정부 순지원액은 지난해 결산 기준 100조5천억원이었다.이는 2017년(69조5천억원) 대비 31조원(44.6%) 늘어난 금액으로, 정부 순지원 규모가 연간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정부 순지원은 정부 예산과 기금운용계획을 통해 공공기관에 직접 교부되는 금액이다.직전 문재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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