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특허청의 기형적 항아리 구조로 17년간 승진 못한 인원이 143명에 달할 정도로 승진적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위 위원장인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현원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반직공무원이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하는데 평균 9년이 소요된 것에 반해, 특허청은 17년 이상 승진하지 못한 5급 사무관이 143명으로 16.8%에 달했다.특허청은 2000년대 초반 심사처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5급 사무관 자리를 대폭 확충한 반면, 상응하는 4.5급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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