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정윤승 기자]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퇴임 6개월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 인하를 놓고 정부와 갈등을 빚다 결국 사퇴 수순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현준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대형 공공기관장의 두 번째 사의 표명이다.23일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김 사장은 22일쯤 정부에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의 임기는 2023년 4월까지였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정부의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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