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동에 거주하던 40대 남성 A씨가 나체인 상태로 3층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구조대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남성의 신원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며 병원 이송이 1시간 가량 지체돼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7일 새벽 2시 34분경 읍내동 주택가에서 “한 남성이 나체 상태로 바닥에 (엎드려) 누워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이 사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추락 지점(주차장)과 불과 몇 미터 떨어지지 않은 옆 건물의 창문이 열려 있었고, 건물 외벽에 달려있던 실외기도 바닥으로 떨어져 있었다. 경찰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