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하청노동자의 작업거부가 7일 만에 노사 합의로 종료됐다. 하청사는 10월1일부터 일당을 1만원 인상하고, 일당제에서 시급제로 전환하기 위한 노사 TFT를 운영하기로 했다.22일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 하청 노사는 마라톤 교섭 끝에 지난 21일 밤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은 이날 오전 노동자의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100명의 노동자가 투표에 참여해 97% 찬성으로 가결됐다. 파워공들은 출근을 재개했다.현대삼호중공업 하청 파워공 250여명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안전조치 개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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