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가격이 폭등하면서 우려했던 ‘김치 대란’이 현실화되자 급기야 소비자들의 눈길이 중국산 배추김치로 향하는 모습이다.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수원 지동시장에서 고랭지 배추 1포기 가격은 1만2천500원으로 책정됐다.이는 지난달(8천532원)보다 46.5%, 5천800원이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무려 115.5% 상승한 가격이다.현재까지 시중에 나오는 배추는 강원도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여름배추인데 지난 7~8월에 계속된 집중호우가 생육에 불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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