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미만 사업장 노동자의 노동조건이 악화하고 있다는 정황이 육아휴직 사용에서도 확인됐다. 10년 전과 비교했더니 5명 이상 사업장에서 육아휴직자가 늘었지만 유일하게 5명 미만 사업장에서만 줄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아 22일 공개한 기업 규모별 육아휴직급여 수급자수 현황을 보면 지난해 5명 미만 사업장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9천340명이다. 2012년 1만113명에서 773명(7.6%) 감소했다.5명 이상 사업장은 모두 수급자가 늘었다. 같은 기간 5명~99명 사업장은 1만8천7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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