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5 전남 뇌병변장애 이환규 씨“기나긴 인내 과정 견디면 성취 순간 다가온다”
연재 제주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석한 8명의 장애인 사례를 소개해 장애인들이 자신의 기술에 대한 기량을 선보이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 다섯번째로 전라남도 선수로 출전한 뇌병변장애인인 이환규 씨를 소개한다.이환규 씨는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전남 화순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화순에 있는 능주고등학교를 거쳐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순수미술학부와 동대학교 교육 석사까지 졸업해 수많은 개인전시회와 단체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그리고 가정을 꾸려 소중한 가족인 아내와 아들도 생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