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세종 빼고 지방 규제 지역 해제…고금리 속 대출 이자 부담에 효과 미미할 수도
투데이코리아=오창영 기자 | 정부가 세종을 제외한 지방 광역시·도 조정대상지역을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수도권에서도 동두천·양주·파주·평택·안성 등 경기도 일부 지역의 규제를 풀고, 집값 하락세가 가파른 인천과 세종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키로 했다.다만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이자 부담으로 인해 규제 해제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2일 국토교통부의 ‘주택 투기 지역 해제안’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26일부터 수도권 일부 지역과 지방 전체의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키로 했다. 서울·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