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학교나 보건소, 소방서, 파출소,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을 짓겠다고 사둔 땅 28만 9천 평(약 94만 9천㎡)이 현재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축구장 130개 정도를 합친 규모의 면적이다.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강대식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을)에게 제출한 ‘LH 장기미매각 공공시설용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학교용지 56필지 3983억원 규모, 공공청사용지 71필지 2930억원 규모로 총 6913억원 규모의 용지가 장기 미매각 상태다.장기미매각 기간별 현황에 따르면 20년 이상 16필지 199억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