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그린워싱’ 나팔수 노릇 해서야 불타는 이층집에서 한가롭게 즐기는 낮잠. 기후위기에 눈감고 귀 막은 우리 상황이 이런 게 아닐까요? 1층의 불씨가 걷잡을 수 없이 번져 조만간 우리가 있는 2층을 덮칠 게 뻔한데, 아직 먼 미래의 일이라며 대책 없이 단잠에 빠진 겁니다. 불을 끄는 방법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러다 데거나 다칠까 두려워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