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비뇨의학과 조대성 교수팀은 혈액 내의 알부민과 알칼리인산분해효소의 비율(AAPR)이 비전이성 신세포암의 진행이나 전이여부를 확인하는 예후인자로서 유용함을 입증했다.

비전이성 신세포암(신장에 생기는 악성종양, 신장암)은 전체 성인종양의 3% 정도로 발생률이 적지 않으면서도 예후가 좋지 않아 까다로운 암으로 꼽힌다. 신세포암은 주로 50~70세 연령대에서 나타나며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지만 암이 진행된 경우 ▲상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혈뇨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다.

특히 암 발견 후 신장절제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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